종합연희 전통풍물의 대표적인 네가지 악기, 꽹과리, 징, 장구, 북으로 연주되는 타악앙상블. 전통풍물의 현대화 작업으로 새롭게 구성된 무대음악연주형식이다. 한국인 특유의 다이나믹이 가미된 연주형식으로 폭발적 에너지의 표현방식으로 국악의 대중화에 선두역활을 했다.
전통 풍물의 종합 연희 형식을 가장 잘 계승한 공연형식으로 연주자가 머리에 여러 형태의 상모를 돌리면 다양한 진풀이를 풀어가며 기능을 보여주는 퍼포먼스이다. 자반뒤집기, 열두발상모, 버나돌리기 등 해외에는 없는 다양한 놀이들로 구성되어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공연양식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을 이어온 축원과 기원 형식의 퍼포먼스로 잡귀, 잡신을 다스려서 평안과 풍족을 기원하는 의미로 아직도 정월대보름 많은 곳에서 행해지는 퍼포먼스이다. 고사상을 차려서 기원하기도 하고 고사덕담과 판굿의 놀이와 함께 하여 더욱 풍성한 마당을 펼칠 수 있는 행사이다
흥겨운 음악과 파원풀한 북연주를 더한 형식의 퍼포먼스이다. 음악에 따라 다양한 춤사위가 함께 하기도 하고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신나는 음악과 웅장한 북소리가 함께 하기에 행사나 축제에 신나는 분위기 연출에 효과적인 퍼포먼스로 가장 많이 즐겨찾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양식이다.
난타로 함께 불려지기도 하지만 음악없이 북으로만 연주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북으로만 연주하기에 난이도 있는 연주실력을 기본으로 하여, 전통가락과 서양리듬을 혼합하여 북만의 새로운 연주 세계를 만들어 왔다. 모듬북 연주라고 불리기도 하고 커다란 대북과 함께 대규모의 공연에 자주 등장하는 연주형태이다.